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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5 선지자의 질문 (합2:1-4)
작성일 :  2021-08-20 11:36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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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약의 도마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선지자 하박국을 보게 됩니다. 그는 지금 파수꾼이 망을 보는 높은 성루(파수대)에서 있습니다. 그는 지금 하나님께 대단히 중요한 질문을 항변처럼 던져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기다리고 기다리며 바라고 또 바라며 있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선지자 하박국은 하나님께 어떤 질문을 던져 놓았길레 저렇게 높은 성루에 자리를 따로 하고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그가 하나님께 던진 질문은 왜 의인이 고난을 받고 악인이 흥하는가?’라고 하는 문제였습니다.


  一. 그의 첫 번째 질문과 하나님의 대답 (1:1-11)

  선지자는 「… 어느 때까지리이까? …」 「어찌하여 …」(2,3)라는 어투로 질문했습니다.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고 하나님의 공의는 아주 시행되지 아니하고 율법이 해이하고 겁탈과 강포가 횡행하는데 어찌하여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징벌치 않고 계시며 이같은 일을 하나님께 부르짖으나 이에 대답도 없으시고 구원하지도 않고 계십니까?” 하는 것입니다(1:1-4). 선지자의 이 질문에 하나님의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때가 오면 내가 갈대아(바벨론)를 몽둥이로 사용하여 유다의 죄를 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1:5-11).


  二. 그의 두 번째 질문과 하나님의 대답 (1:12-2:4)

  하나님의 대답을 들은 하박국은 아연실색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항변적 질문을 토합니다(1:13,14). 이 말은 우리 유대 백성은 하나님의 선민이 아닙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저 할례 받지 못한 이방 갈대아 같은 악인을 들어서 선민을 매 맞게 할 수 있습니까?”라는 뜻입니다. 선지자는 이 답답한 가슴을 안고 성루에 올라가서 자신의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을 기다리고 기다리며 바라고 또 바랐습니다. 이 때 하나님은 이에 대한 대답을 판에 기록하여 달려가면서도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대답은 네가지였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2:3). 사람은 모르고 있지만 하나님이 경륜하시는 때가 오면 유대인은 징벌을 받을 것이고 바벨론은 망할 것이며 유대가 바벨론으로부터 해방될 것이고 구원의 메시야가 오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둘째는,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2:3). 인내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셋째는, 선민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2:4). 이같은 말씀들은 선민은 결코 바벨론 때문에 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바울의 영감 속에 이신칭의(以信稱義)의 복음으로 빛나고 있습니다(1:17). 넷째로, 바벨론은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을 받고 말 것이라고 했습니다(2:5-20). 하나님은 바벨론을 향하여 다섯번이나 화있을진저라고 선언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의도는 바벨론을 선민 정치의 도구로 쓰시고 또 선민을 때렸다는 이유로 그들을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마침내 선지자 하박국의 가슴은 감사와 찬양과 기도로 넘치고 말았습니다. 그는 주께로부터 들려온 대답을 듣고 놀라고 감격했습니다. 그리고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3:1-1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선지자 하박국의 하나님께 향한 항변적 질문을 보았습니다. 그 질문의 주제는 왜 이 세상에서 불의한 자가 흥왕하고 의로운 자가 고난을 겪는가 하는 문제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8·15해방 76주년을 보내면서 이와 비슷한 항변이 우리 마음 속에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왜 세계대전의 주범이었던 독일이나 일본이 선진국이 되었으며 애매히 고난을 겪었던 우리나라 백성은 해방 이후 오늘날까지도 온갖 고난의 터널을 걸어오고 있는가? 6·25로 인한 동족상잔의 비극과 함께 이 작은 나라는 남과 북으로 양분되어 아직도 서로를 대적하며 세계의 몇 개 안되는 분쟁지역으로 온갖 외교, 안보적 긴장 속을 살아가고 있어야 하는가? 세계적인 전범국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정말 있었던가? 없었던가? 왜 그럴까? 하나님의 역사통치는 정말 있는 것인가? 없는 것인가? 하박국을 통한 하나님의 대답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때와 사람의 때는 다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보는 가치기준과 사람이 보는 가치기준은 다르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정한 날이 있다고 했습니다. 결국 악인은 심판을 받을 것이고 의인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일본은 한국보다 물질적으로 앞섭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보면 일본은 크게 후진국입니다. 일본 국민이 섬기는 우상과 그 숭배는 가히 세계적입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심판의 제1차 대상입니다. 그러나 우리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음에 있어서는 일본보다 얼마나 더 부요합니까? 한국의 도시나 농·어촌 그 어디에든지 높이 솟은 십자가의 탑들이야말로 하늘의 축복을 받은 복음의 아테나가 아닙니까! 그럼에도 일본이 건재하고 있는 것은 일본에 있는 적은 무리의 의인들(성도들)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일본 땅에서 찾아야할 잃어버린 아브라함의 자손이 많다고 하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여정이 남아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일본은 경제적으로 세계 3위 국가(외환보유고 2)로서 세계를 주름잡는데 반해 한국은 복음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사람은 외국에 가면 먼저 땅을 사고 집(빌딩)을 사고 회사를 세우는데 한국사람은 외국에 가면 먼저 교회를 세웁니다. 이 모든 사실 앞에 우리는 감사해야 합니다. 일본은 열심히 우상 앞으로 달려가고 있는데 한국은 살아계신 하나님 앞으로 달려가고 있지 않습니까! 문제의 초점은 아직도 이 세상은 마지막 심판 마당이 아니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확실하고 분명한 대답은 바벨론(악인)은 심판을 받을 것이고 이스라엘(의인)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의인들의 고난은 결국 하나님의 때가 올 때 승리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이 되고야 말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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