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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이 세대의 아들들 (눅16:1-8)
작성일 :  2021-08-20 11:29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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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들려주신 것입니다. 어떤 부자 집에 청지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인의 재산을 부정직하게 관리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인은 그 청지기를 불러 파면을 통고했습니다. 이에 당혹한 청지기(3)는 쫓겨난 다음에도 살 수 있는 미래적 계책을 세웠습니다. 그것은 주인에게 빚을 진 사람들을 불러서 특별한 감면 조치를 취하는 것이었습니다(6-7). 이 사실을 나중에 주인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 주인은 옳지 않은 청지기가 주인 자신의 재물을 가지고 청지기 자신의 장래를 위해 지혜있게 처신한 것을 보고 칭찬했다고 했습니다. 우리 주님은 이 사실을 두고 이 세대의 아들들곧 불신자들이 빛의 아들들곧 신자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르기를 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9) 고 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청지기의 불성실과 부정직을 칭찬한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약간 불안하게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내용은 결코 불의한 청지기의 사기 행각을 칭찬 한 것이 아니고 그의 미래에 대한 준비 태도를 말씀한 것입니다. 주님이 지적하신 내용은

 

. 청지기 자신이 주제 파악에 현명했다는 점입니다.

청지기는 자기의 부정직이 탄로 났고 주인이 자신을 해고한 사실을 직시했습니다. 자기의 직분은 주인만의 고유한 권리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자기 힘으로 주인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음도 알았습니다. 또한 자신의 육체노동에는 힘의 한계가 있음을 직감했고 빌어먹자니 체면에 말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신분과 무력함을 완전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모든 피조물에 유독히 인생과 피조물들에게 절실하게 주어진 문제입니다. 본래 인생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을 다스릴 청지기적 임무를 부여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성실하지 못했습니다.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쫓겨나게 되고 자연 앞에서 무력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 또한 무력한 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말하자면 인생은 하나님 앞에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참된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내가 죄인이라는 이 엄연한 자기 주제 파악에 현명해야 합니다.

 

. 자기 미래에 대한 관심입니다.

이 청지기는 또한 자기 미래 준비를 위해 불의한 방법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부채 감면 조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저희가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4) 함이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지금 현대는 보험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험제도와 그 사업이 번창합니다. 이는 인생이 자기 운명을 자기가 주장 못하고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존재임을 자인한 증거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와 가족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이토록 큰 것입니다.

 

. 자기 미래에 대한 즉각적인 준비입니다. (5-7)

이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그가 지체하지 않고 빨리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용의주도하고 민첩했습니다. 그는 머뭇거리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자기에게 닥쳐올 불행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앞날을 대비하기 위해서 이렇게 적극적이고 치밀합니다.

 

. 예수님의 교훈

본문 8절에 주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 나옵니다. 「…이 세대 아들들이 자기 시대(이 세상)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지혜로우니라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의 이 세상적 미래관은 신자들보다 앞섰다는 말입니다. 불신자들은 이 세상에서만 기회를 갖습니다. 저들은 빛의 아들들이 준비하는 내세가 없습니다. 내세를 모르고 아예 부인합니다. 그러므로 저들의 모든 사고와 활동은 철두철미하게 금세적이요, 현세주의적입니다. 사실 이 세대의 아들들에게 미래가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없는 것입니다. 저들의 미래란 잠깐동안의 것입니다. 밤의 한경점 같을 뿐입니다. 그런데도 미래 준비에 서두르고 있습니다. 금세 동안만의 미래 곧 육체적 한계 상황 안에 미래에 대한 생각과 판단과 그 준비와 행동은 오히려 이 세대의 아들들이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롭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 속에는 빛의 아들들이 미래를 위하여 준비하고 살아가야 된다는 내용이 숨어 있습니다. 결코 미래적 삶을 준비함에 이 세대의 아들들보다 못해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빛의 아들들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청지기 들입니다. 여기서 빛의 아들들은 주제 파악에 있어서 이 세대의 아들들보다 더 본질적인 것입니다. 빛의 아들들은 단순히 자기 주인으로부터 파면당한 것이 아닌 하나님께 그 고유한 청지기 직분을 (선지자적, 왕적, 제사장적) 박탈당한 죄인인줄 압니다. 이를 특별계시(말씀)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알게 된 은혜입니다. 미래에 대한 관심도 준비는 내 힘이 아닌 주님의 은혜로 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이 세대의 아들들은 주인께 그 직분을 박탈당했는데 자기 힘으로 해결 못할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에 자기 미래에 대한 관심 역시 자기 꾀와 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주인의 재산을 가지고 두 번째 사기 행각을 벌입니다. 이것이 이 세대 아들들의 미래적 사고입니다. 철두철미 인본주의적이고 이기적입니다. 또한 금세제일주의에 사기성을 띠고 있습니다. 그러나 빛의 아들들은 그 미래적 사고가 신본주의입니다. 내가 아니고 주님, 사기가 아닌 신앙입니다. 내 영광이 아닌 주님의 영광 내 안위가 아닌 주님 기뻐하시는 뜻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자주 자기를 보존함에 있어서 어떤 동물보다 어리석을 때가 있습니다. 미래를 준비함에도 그렇습니다. 철새들은 겨울이 오기 전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해 갑니다. 다람쥐나 개미는 겨울을 위해 식량을 비축합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 창조 본연의 질서에 속하는 창조적 본능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인생만은 미래에 대한 지혜가 다른 어떤 피조물보다 우수합니다. 바로 영생하도록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불행스럽게도 죄로 타락한 이후에 미래에 대한 생명적 지식을 빼앗겨 버려 죽도록 미래를 예비한다는 것이 겨우 육신의 죽음에 이르는 것에서 끝이 납니다. 그러나 빛의 아들들에게는 확실하고 분명한 미래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바로 그것이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이며 그 청지기직 회복의 은총입니다. 그리고 영생을 주실 영생의 왕국을 받았습니다. 곧 영존하는 천국입니다. 금세가 아닌 내세, 잠시가 아닌 영원, 곧 우리가 돌아갈 하늘 본향입니다. 이를위해 준비를 하라는 주님의 말씀이십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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